서해랑길 95코스 걷기
0. 어제는 지난주에 이어 서해랑길 95코스를 걷기 위하여 8시 30분에 집을 나서서 4호선, 수인선, 인천 1호선 전철을 이용하여 선학역에 도착하니 10시가 조금 넘었다.
0. 화장실등 출발 준비를 하고 10시 40분부터 문학산을 향하여 걷기 시작 하였는 데 아무 생각 없이 걷다 보니 도보 시작하자마자 선학 음식 문화거리로 가지 않고 직진하여 알바~~~다시 백해서 음식문화거리를 지나 문학산 등산을 시작~~
0. 오래전에 문학산 산행한 기억이 조금씩 나고 겨울이지만 낙엽도 밟으며 능선에 오르니 주변 인천시내가 한 눈에 들어온다.
0. 능선 따라 문학산 정상에서 인증 샷과 인천 시내와 송도까지 사진을 촬영하고 하산하여 청학사거리 소공원과 백제사신길 따라 옛 수인선 송도역전시장, 옥련 시장을 지나니 백제 사신이 중국 진나라와 통교했다는 능허대 공원에 도착...
전혀 알지 못했던 백제 사신길과 능허대의 역사적 사실을 알게 되었다.
0. 남항근린공원과 중구 국민 체육센터가 있는 도보 길이 일직선으로 걷기 좋게 잘 만들어져 있어 편하게 걸으며 인천의 구도심인 숭의역 방향으로 걸어 인천항 제1 부두 앞을 지나 근대문화유산이 된 인천 우체국과 한중문화원 옆에 있는 천주교 성지순례 중 하나인 제물진두순교성지를 방문하고 차이나타운과 벽화마을로 유명한 동화마을을 지나 삼국사기 벽화길을 걸으니 95코스 종점이다...
0. 문학산이 산행이고 나머지 길은 아스팔트 따라 걷는 평지길이다 보니 편하기도 하지만 거리가 총거리가 19km 정도 되다 보니 힘은 든다... 다행히 날씨가 겨울로 싸늘하기도 하지만 매서운 찬바람이 아니라 걷기에는 좋았다...
이전에 몰랐던 인천에 대한 옛 역사도 좀 더 알게 되고 학교를 떠나 객지인 이곳 인천에서 사회 첫 발을 내디뎠던 숭의동을 지나니 48년 전의 추억도 떠올랐다.
<선학역에서 1km 정도 산행 후 램블러 on>
<출발 전 인증샷>
<이 거리를 지나 문학산 산행 시작~~~>
<날씨가 좋아 멀리 계양산과 부천까지 보인다>
<남동구와 멀리 시화호도 보이고~~~>
<시흥시도 보인다>
<문학산 정상 인증 샷>
<하산하면서 본 문학산 바위 설화>
<일송정>
<지리산이 아닌 인천 청학동을 지나~~~>
<백제 사신길 걷기도 함께~~~>
<수인선 송도 역전시장을 지나~~~>
<옥련시장을 경유~~~>
<능허대 공원에서 역사 공부~~~>
<알바 좀 하고 95코스 제 길을 찾아 해변 따라 걸으며 본 송도 아파트촌>
<중구 국민 체육센터에 조성된 걷기 길~~~>
<숭의동으로 가는 길~~~>
<근대문화인 전) 인천 우체국 건물>
<차이나타운에 들어서며 한중문화원>
<가톨릭 순교성지인 제물진두순교성지~~~>
<차이나 타운 내에 있는 짜장면 박물관을 지나 타운 메인 거리를 통과~~>
<송월동 동화마을의 벽화도 보고~~~>
<삼국사기 벽화거리를 끝으로 95코스 걷기를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