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요르단 (17일) 배낭여행

와디럼 사막투어:9일차(1월14일:화)

산티아고리 2020. 1. 26. 15:30

-오늘도 어김없이 5시에 깨는 것 보면 9일차인데도 아직까지 이곳 시차에

  완전 적응 못한 것 갔다.

 

-아침 6시에 페트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한 정류장까지 택시가 픽업하기로

  되어 있어 시간에 맞추어 나가니 택시기사가 대기하고 있다.

  조식은 호텔에서 제공하기로 되어 있는데 시간상 못 먹고 가니 도시락을

  싸주어 가지고 와디럼 버스를 승차~~~

 

-버스에는 벌써 여행객들로 반은 자리를 채웠고 갈 때마다 한두명씩 채우더니

  터미널에 오니 정원을 다 채워서 큰 짐들은 차량지붕위로 올리고 만석으로

  출발~~~

 

-버스비를 8디나르 받는 것 보니 인터넷에서 올려져 있는 7디나르라는

  정보는 구정보가 되어 버렸다.

  어제 호텔에서 10디나르에 예약된 것 보면 아침 택시까지 포함된 액수로

  아침 출발시간에 맞추어 택시가 대기한 것 같다.

 

-마지막 정류장에서 한국인 배낭 여행자 2명이 같은 차를 타기에 대화를

  했는데 차량에서 차비를 받고 와디럼 지프투어도 하는 회사 직원이

  비즈니스를 방해 했다고 한국인 승객을 내리라고 화를 내어 무슨 말이냐고

  언성을 높이는 해프닝이 벌어졌는데 성격이 좋아서 그런지 바로 화해하고

  친구가 되어 오늘 밤 자야할 텐트와 지프투어를 32디나르를 지불했다.

  다른 외국친구들은 40디나르에 예약했는데 할인해줘서 싸게 투어하게

  되었다.. 다른 친구들에게는 말하지 말라며 할인하여 돈을 받는다.

 

-와디럼 도착이 820분으로 1시간 50분 걸렸는대 오는 도중에 따뜻한

  빵과 펠리펠을 주어서 호텔에서 준 빵과 함께 아침을 차안에서 해결~~


<페트라에서 와디럼으로 가는 중풍경과 와디럼 안내센터~~>










 

-와디럼 고객센터에 도착하여 요르단 패스로 입장료를 대신하고 다시

  차량이동하여 베드윈족 마을 입구에 도착하여 내일 9시에 암만으로

  떠나는 버스를 20디나르 지불하고 예약~~~~

 

-다른 일행이 도착할 때까지 집 마당에서 차 마시며 대기하고 있다가

  다 모인 930분경 텐트 업체의 지프를 타고 투어 시작~~

 

-맨 처음 도착하여 40분간의 시간을 주며 주변 투어를 한 곳이 유명한 실화를 영화화한 

 아라비아 로렌스에서 나오는 로렌스의 샘이다..


<로렌스 샘과 주변 풍경~~~~>










<로렌스샘에서 센드윤으로 이동하는 도중의 사막 풍경```>






 

-두번째 간 지역이 샌드윤이라는 곳으로 주변 경관을 한눈에 다 볼 수 있는

  위치로서 붉은 모래 위를 걸어 올라가면 정상에서 와디럼 사막의 아름다운

  경관을 다 돌아 볼 수 있다.


<샌드윤에서 본 사막 풍경~~~>


















 

-세번째로 이동한 곳이 카잘리 협곡의 나바레아인 글자(아랍어) 암각화를

  보며 이 지역이 선사시대부터 인간이 살았던 곳임을 알 수 있는 표시로

  사막 가운데에서도 어떻게 살았는지 궁금하다.



















 

-네번째 투어한 곳은 리틀 브릿지






 

-다섯번째로 간 곳은 빅 브릿지로 올라가도 풍경은 변화가 없을 듯하여

  브릿지 위로 올라 가는 것은 생략하고 인증 샷만~~


<리틀 브릿지에서 빅 브릿지로 이동하는 도중 풍경~~~~>






   <빅 브릿지~~~~>







 

-투어를 다 끝내고는 우리가 묵을 텐트촌으로 이동하여 텐트 배정을 받고

 휴식을 취하는 시간에 미진했던 2일전 일기를 다 작성하고 나와보니

 텐트촌에 사람이 아무도 없다...

 다들 어디로 갔는지???


<오늘 밤 묵을 텐트촌 ~~~>







-아마도 썬 썃을 보러 차량 이동한 것 같은데 아무도 말도 없이 간 게 좀

 기분이 상했지만 5시가 다되어 짧은 시간이라도 보려고 썬 샷을 볼 수 있는

 위치를 찾는 것도 쉽지 않다..

 멀리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는데 구름이 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아름답지 않다는 말을 들었지만 못 본 게 아쉬웠다.


<와디럼 사막에서 본 선샷``>









 


-5시 반에 베두인족들의 바베큐식 저녁 식사를 한다기에 모래 속에서 숫불를

  개봉하는 장면을 보여주고 오늘 온 일행들과 함께 텐트속에서 저녁을 먹는

  중에 베두인이 연주하는 음악도 들으며 흥을 돋우고~~~


<베두인족들의 바베큐~~~>








  <저녁식사와 커피 마시며 흥겨운 시간으로~~~~>









-저녁도 끝나고 7시쯤 되니 사막의 어두움이 짙게 내려 하늘의 별들이

  이렇게 많이 반짝거림을 언제 보았는지 기억이 없을 정도로 많은 별이

  우주의 쑈를 하고 있으니 볼만하다.

  아름다운 밤하늘의 별들은 카메라가 받쳐주지 못해 촬영은 못하고 새벽에

  달님을~~~



-사막의 밤 공기도 차지고 특별히 할 일도 없지만 하루의 일과를 정리하려면

  마무리를 해야 하기에 오늘 촬영한 사진들을 정리한 후 카메라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 텐트 속을 두 번이나 완전 뒤집다 시피해서 텐트의 갈라진

  천 틈 사이에 떨어져 있는 것을 겨우 찾았다.

 

-이렇게 오늘 일정도 마무리하고 내일을 위하여 고요한 사막 한가운데의

  현지인 텐트에서 10시에 꿈나라로~~~~

 

숙박:와디럼 사막 텐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