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요르단 (17일) 배낭여행

암만 근교 마다바,느보산,사해,세례터 투어:7일차(1월12일:일)(1)

산티아고리 2020. 1. 25. 21:33


-어제 밤도 편한지 깊게 잠들어서 깨어보니 5시반이다..

 

-조식은 어제와 같이 호텔식으로 같은 음식을 먹고 암만 근교 투어를

  9시에 로비에서 차량 기사를 만나 출발 (8시간 - 60세겔, 원화 10만원).

 

-여러 관광회사 미니버스로 가는 줄 알았는데 깨끗한 승용차에 영어를 할 줄

  아는 기사를 붙여서 오늘 하루 힘들지 않게 투어 한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다.

 

-9시에 출발한 승용차는 40분 정도 달려 모압 산맥 등성에 위치한 기독교

  도시인 마다바에 있는 희랍정교회 소속 성 조지아 성당내 제대 앞 바닥에

  중동지방 그림이 모자이크 되어 있는데 6세기 시대의 모자이크가 실제

  지도와 거의 같다는 게 놀랍다

 

*마다바 성 조지아 교회 : 민수기 21:30

  : 지금까지 발견된 로마-비잔틴 시대의 가장 오래된 지도로써

  기원 후 5421120일에 봉헌된 예루살렘의 네아교회가 지도에

  그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 유스틴 황제(기원 후527~565)때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모자이크 지도는 고대 근동지역의 지도로서 북쪽의 레바논

  시돈과 두로(티르), 남쪽으로 이집트의 북부 델타지역까지 연결.

  예루살렘 지역의 지도는 손상되지 않은 채 보존되어 비잔틴 시대

  의 예루살렘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고 역사적 가치와 지리학적,

  지형학적 가치가 높아 유네스코에 등재.

  19세기말 이 지도를 바닥으로 해서 희랍 정교회에 속하는

  성 조오지 교회가 세워짐. 30평의 크기였으나 훼손되어

  10평 정도만 남음. 1897년 키킬리디스 신부에 의해 발견.

 

<마다바 희랍 정교회>











-느보산으로 가는 도중에 모자이크 교육 받아 실제 작업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전통 민속품 구매하는 가게에 잠깐 들린다고 기사가 말하며

  shop에 주차하여 모자이크로 벽화 만드는 과정을 구경하고 물품은

  살만한 게 없어 생략하고는 다시 느보산으로 출발


<전통 모자이크 작업장 및 shop>














 

-느보산은 마다바시에서 동북쪽으로 10km 정도 떨어져 산위로 올라가는

  길이다 보니 먼길은 아닌데도 시간이 20분 정도 걸린다.

 

-느보산 모세 기념 성당(입장료가 1디나르) 들어가기 전 산 주변에 있는

  여러 가지 건축물 잔재가 있고 기념비와 글이 있는 돌이 있다..

*느보산 모세 기념 성당 : 신명 32:48~52 34:1~12

  “모세가 느보산으로 올라 가라는 명령을 받음, 그리고 죽음

  “구리 뱀 : 민수 21:4~9

 

  성당 안에는 옛 초기 성당의 모자이크 벽화 및 바닥이 있고 지붕 등은

  재건축되어 옛 성당을 보호하고 있다

  성당 앞마당에 놓인 모세의 상징인 구리 뱀이 있고 이곳에서 바라 보는

  가나안 땅의 풍경을 보면서 그 옛날 모세의 심정을 생각해 본다.

  에집트에서 유대인들을 이끌고 40년간 황량한 사막지대를 지나 젖과 꿀이

  흐르는 요르단강가의 멀지 않은 가나안 땅을 보면서 가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할 때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느보산 박물관과 모세 기념성당 밖과 안~~~>



















































-잠시 묵상과 앞으로의 여행과 미래에 대하여 주님께 맡기는 기도를 하고~~~

 

-성당 주변에 있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방문 기념 식수 올리브 나무와

  유적들을 보고~~~~


(2)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