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반도 11개국(42일간) 배낭여행

몬테네그로 코토르 - 7월25일(17일차)

산티아고리 2014. 8. 15. 00:57

0. 오늘은 멀리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국가내 국제 관광지 코토르로

   가기 때문에 마음의 여유를 갖고 기상하여 출발 준비~~

0. 7시반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하고는 버스 터미널까지 가는

   콜택시를 불러서 타고 가는데 택시 기사가 어디를 가느냐 묻기에 코토르

간다고 하니 버스비 3명이 합치면 30유로 정도 되니 40유로에 간다고

해서 깍아 30유로에 포드고리챠에서 코토르 까지 가기로 결정

(1인당 10유로면 버스 타고 가는 것 보다 더 유리할 것 같다, 코토르로

가는 버스비와 코토르에서 게스트하우스 찾아 가려면 택시비 나가고

포드고리챠에서도 터미널까지 3유로를 지불해야 하므로~~) 

0.    택시기사는 일당 했는지 신나서 운전하면서 농담도 하고 재미있게

    2간만에 부드바를 거쳐 코토르에 도착..

오는 도중에는 평지나 평야가 없이 산악지대만 거쳐 오더니 부드바와

다 와서는 해안까지 꾸불꾸불한 길을 내려 온다.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부드바답게 길거리에 수영복만 입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

0.    택시기사도 자기 동네가 아니니 물어서 호텔까지 데려다 주고 우리에게 어디 투어를

    할거냐며 자기 차를 이용했으면 해서 페라스트 섬까지

갔다 오기로 하고 20유로(조금 비싸지만 올 때 싸게 온 것을 감안~~)

로에 편하게 페라스트 섬 투어~~~

앞으로 갈 슬로베니아 블래드성과 비교되는 페라스트 섬은 두개인데

하나는 수도원으로 미개방하고 오른쪽에 있는 동방교회당이 있는 섬

까지 갔다 오는데 1인당 5유로~~~

    0. 조용한 아라비아해의 아름다운 바다 색갈과 어울리게 서 있는 두 개

의 섬이 코토르의 대표적인 명소일 수 밖에 없는 풍경이다

    0. 12시가 넘어 코토르의 고성 옆에서 싼 점심(1인당 6유로 정도)으로

해결하고 (택시기사는 우리를 태우고 관광투어 여행를 하려고 여행

코스를 묻더니 6일 동안 800유로 내라고 하여 거절하고 함께 점심

먹고는 내일 아침에 두브리릭까지 60 유로에 약속하고는 헤어짐.

혹 오면 좋고(코토르 택시기사는 70유로 요구--:버스는 1인당 14유로)

안오면 버스 타고 가면 되므로 부담없이 진행~~

0.    코토르 지도를 들고는 구 시가지 투어를 하는데 2시간이면 다할 수

있어 부담 없이 편하게 골목마다 돌고 산위에 있는 성당과 그곳에서

바라 본 아름다운 코토르의 전경을 촬영~~~

산토로니 섬처럼 어느 방향으로나 카메라 셔터만 누르면 작품 사진이

나올만 하다

0.    햋살이 뜨거워 돌아 다니기가 힘들지만 내일은 두브리릭으로 가야

하기 때문에 더위를 무릅쓰고 옛 골목길을 돌아 다니며 기념 사진도

촬영(중세기에 온 기분~~~)

0.    몸도 지치고 더위도 있고 해서 게스트 하우스로 돌아오니 4시반이다.

여유 좀 부린다고 느슨하게 시간 보내면서 다음 숙박지를 생각하고

저녁을 조리해서 먹으니 밤 9시.

0.    이제 아드리아해의 아름다움을 보기 시작하는 투어일정에 들어 갔다.

0. 코토르에서부터 슬로베니아에 입국할 때까지 아드리아해의 멋진 모습을

매일매일 카메라와 머리속에 담고 가는 여행중의 가장 핵심 일정이 시작

~~~~

0.    몸이 피곤하지만 저녁은 먹어야 하니 라면대용으로 스파 게티면을

   활용하여 라면 대용면으로써 라면 스프와 함께 끓여 먹으면

   ( 한국음식 생각날 때~~~) 그런대로 저녁식사 한끼는 해결~~~ 

0.    이렇게 오늘 하루의 시간도 끝나고 내일을 위해 취침 ㅎㅎㅎㅎ   

 

 <포드고리차에서 코토르로 가는 도중에 산위 길에서 본 부드바와 아름다운 아드리아 해~~> 

 

<코토르 페라스트 섬~~>

 

 

 

 

 

 

 

 

 

 

 

 

 

 

 

 

 

 

 

<중식은 꼴두기와 감자 튀김~~>

 

 

<아름다운 코토르의 고성 ~~~~>

 

 

 

 

 

 

 

 

 

 

 

 

 

 

 

 

 

 

<산에 위치한 성벽위에서 본 아름다운 코토르 전경~~~그리고 성당>

 

 

 

 

 

 

 

 

 

<숙소에서 본 코토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