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 키르키스탄 오쉬 에서 수도 비쉬켁으로 이동 – 7.21
0.키르키스탄 오쉬 현지시간으로 5시(한국시간 8시)에 일어나 누룽지로 아침식사
준비하여 6시까지 식사 완료하고 키르키스탄 수도인 비쉬켁으로 출발 준비..
0.7시으로 출발하는 승합차 2대에 짐을 싣고 키르키스탄 화폐로 교환(미화 1불당 48.5 숨으로 환전)..
0.타지키스탄 파미르고원에 갈 때 다시 들러 이곳 사람들의 성지인 솔로몬산등을 둘러 볼 수 있는
기회가 있기에 부담없이 수도 비쉬켁으로 이동하는데 12시간이 소요 되었다,,,
0.차량기사들의 집에 들러 장거리 출발에 따른 준비와 차량 점검등을 마치고
달리는데 고속도로가 아님에도(한국의 70년대 길 수준으로 포장은 되었슴)
최고 130km까지 달리는데도 불구하고 680km의 거리를 12시간 50분
걸려 저녁 8시50분에 고려인 민박집인 로뎀하우스에 도착은 했는데
0.운행 도중 차량 1대의 타이어가 문제를 일으켜 보수 하는 시간까지
0. 포함된 시간이지만 고산인 3,200m 고개도 넘고 구불구불한 산길을
넘는 관계인지 생각한 것 보다 많은 시간이 걸려 수도에 입성 하였다,,
0.점심은 달리는 도중 2시 넘어 길 옆 식당에서 현지식인 빵과 차로 해결
0.로뎀하우스의 위치를 몰라 차량기사들이 여러 번 통화하고 차 세워 주소를 물어
(주소만 갖고 찾기 어렵게 되어 있는지 쉽게 찾을 수 없다--) 민박집에 도착했다,,
0.식사할 식당을 찾기도 쉽지 않은 밤9시가 넘어서 누룽지 라면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빨래 후 휴식
0. 수도 비쉬켁으로 이동하면서 길 옆에 있는 과일 판매소에서 한국의 참외보다 큰
과일도 사서 점심식사 후 먹어 보기도 하고 계곡 사이의 담수와 수력발전 그리고
국립공원인 고산지대를 통과하면서 아름다운 설산 및 현지인들의 목축업을 보면서
내가 지금 여행중임을 실감할 수 있었다.
장시간의 차량탑승이지만 여행 초기라 그런지 피곤함 보다는 여행이 주는 기대감과
펼쳐지는 새로운 환경에 대한 모습 즐기기에 피곤함도 잊은 이동이었다.
0.차량 1대당 미화 100불 비용 지급
<지난 밤을 묵었던 북경 호텔과 호텔 방에서 본 주변 모습~~>
<키르키스탄 수도 비쉬켁으로 가는 도중 길가 풍경 및 길에서 만난 양떼~~>
<2시간 달려 휴식하기 위해 정차한 휴게소-->
<길가 과일 행상들 모습~~~>
<도로 요금 납부 게이트와 중간에 점심을 먹은 식당 ~~~>
<비쉬켁으로 가는 도중에 톡토쿨 호수를 지나 3,184 M의 아라벨 고개를 지나 아름다운 설산들의 모습과 오토멕 터널(3,586M)을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