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로여행-파나마(1)
0.에콰도르 키토 국제공항을 오후 4시5분에 출발한 CA 항공 비행기가 파나마 시티 국제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5시50분이다.
페루에서 국내선 타는 비행시간이나 별반 차이가 나지 않은 시간이다...
2년전 중남미 여행중 비행기를 갈아타기 위하여 이용했던 공항이라서 새롭지가 않다.
미국에서 환승하는데 겪는 어려움으로 인하여 중남미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이곳에서 환승을 많이 하기에 공항내가 무척 혼잡하다.
키토에서 탑승수속 받는데 파나마에서 입국 후 출발하는 비행편의 티켓이 없으면 탑승할 수 없다고 출발 예약한 비행 티켓을 보여 달란다.
다른 공항에서는 이에대한 질문이 없었는데 키토 공항에서 직원의 질문에 처음에는 이해를 못해 당황하기도 하였다.
예약 티켓을 보여주고 나서야 탑승 수속을 해결 하였다.
0.파나마 입국 수속을 마치고 TUCUME공항을 나오니 파나마시티에 사는 40년지기 친구가 반갑게 맞이해 준다.
0.페루나 에콰도르가 덥다고 하지만 습기가 적어 견딜만한데 파나마에 도착해보니 한국의 장마철 더위보다 더 무덥다...
2년만에 겪어보는 무더위이다 ---
0. 파나마에서의 첫날은 저녁식사후 친구 집에서 ~~~~
0.파나마의 둘째날은 태평양 연안에 있는 파나마시티에서 80KM 떨어진 카리브해 연안에 위치한 콜론(COLON)시의 항구의
MIT회사(친구가 근무하는 미국계 회사)를 먼저 구경하고 파나마시티로 돌아 오면서 파나마운하을 구경 하였다.
<파나마시티에서 콜론으로 가는 옛길 도중에 있는 카미노 데 크루세스(Camino de Cruces) 트래킹 시작점
(이 길은 500년전 부터 태평양 연안에 있는 식민지 국가로 부터 빼앗은 금등을 카리브해로 운반하여 스페인으로~~~)>
0. 카리브해 연안 콜론(colon)항구에서 콘테이너 하역을 운영하는 다국적 기업 MIT회사---
< 콘테이너 하역 작업 크레인 및 배 모습~~~>
0.갑문식으로 운영되는 파나마 운하는 약 80km의 길이로 파나마 지협의 가장 좁은 지점을 통하여 태평양과 카리브해을 연결한다.
1914년 8월15일에 세계 항해를 시작 하였다.
파나마 운하 공사는 수에즈 운하를 작업한 프랑스국가의 수에즈가 공사를 시작 하였는데 중도에 파산하고 미국에서 인수하여 공사를 재개,
1914년 완공하여 운영하다가 1999년12월31일 정오를 기하여 미국으로 부터 파나마정부로 인수된 후 지금은 파나마운하청이 운영중에 있다.
해발 26m에 위치한 가뚠호수의 물을 이용하여 가뚠의 갑문으로 끌어 올려진 배는 가뚠호수와 꿀레브라 수로를을 통과하여 뻬드로미겔 갑문과
미라플로레스 갑문을 이용하여 태평양으로 운항한다.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는 배가 년간 14,000척의 배가 통과중에 있으며 운하를 이용하고자 하는 배가 정체현상이 일아나기에
현재는 427m의 길이와 폭 55m의 새 갑문을 공사중으로 2012년에 준공 예정이란다..
<파나마 대운하의 2번째 갑문인 꿀레브라수로의 뻬드로미겔 갑문을 통과하는 배의 모습~~>
<파나마 대운하의 미라플로레스 갑문(Miraflores dockes) 전망대에서 바라다 본 통제실과 배가 통과하는 장면 ~~>
<파나마 대운하를 운영, 보수, 공사를 담당하는 대운하청과 세개의 갑문을 상징하는 탑~~~>
(2)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