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옛길 걷기

경기 옛길 평해길 4코스 걷기

산티아고리 2025. 2. 27. 17:31

0. 8시 30분에 집을 출발하여 전철을 이용 운길산역에 10시 37분 도착해서 걸을 준비를 하고는  인증 샷 찍고 10시 51분부터 도보를 시작하였다.

0. 첫 시작점 길이 골목길이라 못 찾고 왔다 갔다 조금 한 후 걷기 시작해서 옛 북한강 철교 길 따라 강을 넘어 두물머리로 걷는 데 북한강과 아직 안 녹은 눈이 보이는 산들이 펼쳐지는 풍광이 멋있다.   초록이 산야를 뒤덮으면 양평읍 수풀로 길을 걸을 때 보이는 풍광이 더 아름다울 듯하다.

0. 두물머리가 아직 연꽃이 없어서 조금 썰렁한 느낌이 있지만 겨울에 보는 풍경도 새로운 듯하다. 두물머리에서 평해길 4길 중간 스탬프를 찍고는 12시 20분에 양수 전통시장에서 비빔밥으로 점심을 해결한 후 12시 45분부터 다시 걷기 시작하였다.

0. 세미원을 지나 가정천에서 몰려있는 철새 고니 떼를 줌기능으로 확대해서 사진도 찍어 본 후 가정천 상류를 따라 걸었다.

0. 부영리에 있는 한음 이 덕형 신도비에 도착하여 두 번째 스탬프를 찍고 산길 따라 걷는 데 부용산 샘골고개로 올라가는 길이 아직 겨울이라 음지에는 눈도 있고 걷기 마지막 구간이 미끄러워 조심해서 샘골고개를 잘 넘어오니 몽양 여 운형 생가 안내 표지도 나오고 신원역도 멀지 않다.

0. 신원리 되는 턱 고개를 넘자 여 운행 생가가 나와 생가와 여 운형 기념관을 둘러보았다. 1947년 건국 위원회 활동하다 피격되어 사망했을 때 피 묻는 옷과 혜화동 피격 지점 등 그분의 활동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0. 몽양 여운형 생가와 기념관을 구경하고 평해 4길 종점인 신원역에 도착하니 3시 57분이다.

0. 신원역에서 열차 기다리는 시간이 많아 귀가 준비를 한 후 휴식을 취하다가 4시 25분 문산행 전철로 귀가하니 6시 30분이다.

0. 오늘 걸은 평해길 4길은 스탬프를 2개나 찍는 길이고 두물머리와 세미원까지는 여러 번 갔던 곳이라 낯이 익는 데 가정천부터 신원역까지는 처음 걷는 길이고 체력이 떨어질 때쯤 눈이 있는 산길을 걷다가 하이라이트처럼 몽양 여 운형 생가와 기념관을 둘러보니 잘 걸었다는 기분이 든다.
2월의 마지막 도보는 맑은 날씨에 봄기운을 느끼며 이렇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