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14-1와 13코스 걷기

0. 6시 00분 기상하여 올레길 14-1코스를 걸으려고 준비해서 8시 45분에 숙소를 출발하였다.

0. 함덕 해수욕장 버스 정류장에서 9시 5분에 301번 간선버스로  탑승하여 제주 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 9시 42분이다.

0. 오늘은 올레길 14-1코스  종점인 오설록부터 역방향으로 걸으려고 제주 버스 터미널에서 10시 5분에 151번 직행버스를 탑승해서  제주공항을 경유 11시 6 분에 오설록 도착하였다.

아침부터 바람은 없고 보슬보슬 대지를 적시는 비가 내리지만 많은 비가 아니라 걷기로 마음먹고 오설록으로 이동하였는 데 서귀포 지역으로 오니 비가 그치고 구름도 걷히기 시작해서 걷기 딱 좋은 날씨로 바뀌었다.

0. 오설록에  도착하자  바로 걷기 시작했는 데 처음에 입구와 스탬프 찍는 위치를 못 찾아 안내센터로 전화해서 안내받아 찾아갔고 길 시작하는 곳부터 곶자왈이라 길이 거칠어 오른쪽 발목이 안 좋다.

0. 14-1코스는 걷기 시작하면 중간 탈출이 어려워 시작점인 저지마을까지 걸어야만 하는 코스로서 "남미 아마존 정글을 걸었던 기억이 나는 코스"라는 느낌이 나면서 아무도 없는 숲 속 길을 나 홀로 걸으니 나름 좋다는 생각도 든다.

0. 중간 스탬프가 있는 문도지오름 입구에 도착한 12시 38분에 스탬프를 찍고 오른 오름에서 모슬포를 배경으로 인증 샷도 찍고~~~

0. 오름을 내려와 오젓하게 길을 걷다가 명성농장 지나가는 길 가운데에 있는 나무 밑에서 간단하게 싸 온 빵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1시 22분에 다시 도보시작 ~~~

0. 평지 시멘트 길이라 걷는 데는 어려움 없이 저지마을 시작점에 도착하니 2시 10분이다. 올레센터 저지마을 안내소에서 물을 보충하고 13코스 역방향으로 2시 13분부터 걷기 시작~~~

0. 저지 오름을 한 바퀴 돌아 정상을 밟은 뒤 계속해서 올레길 따라 걷는 데 아무도 없는 숲길이라서 음악 방송을 들으며 걸었다.

0. 농장과 농장 사이에 길이 좁고 자갈길이라 거칠지만 오른쪽 발목을 조심하면서 걷다 보니 전망대가 보이고 다가가 보니 아홉 굿외자 마을로 입구에 13코스 중간 스탬프가 있어 날인하니 4시 15분이다.  집으로 가는 비행기 탑승 시간을 생각해서 오늘은 여기서 걷기를 마쳤다.

0.4시 30분에 784-2번 버스를 탑승하여 동광 육거리에서 5시 3분에 제주 공항행 600번 리무진 버스로 환승하여 제주 공항에 도착하니 5시 49분으로 배낭 정리하고 저녁식사한 후 8시 비행기로 귀경하였다.

0. 오늘 걷기를 하기 위하여 숙소를 떠나면서 차창 밖의 빗물을 보며 걱정했는 데 오설록에 오니 맑게 갼 하늘에 하느님이 도와 주시심에 감사드리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14-1코스도 마치고 추가로 13코스도 중간 지점까지 걸어 몸은 피곤했지만 무사히 집에 도착하여 이번 올레길 걷기를 잘 마칠 수 있어 좋았다.

<올레길 14-1 코스 역방향 시작점인 오설록 차밭>

 

<차밭 끝에 스탬프가 보인다>

 

<걷기 시작하자 2km정도 곶자왈길이다 보니 발목이 안 좋은 상태라 걷는 데 무척 신경 쓰인다>

 

<말을 방목하는 장소이다 보니 울타리가 있는 곳에 말이 도망가지 못하게 꺾인 개방 문이~~~>

 

<고자왈이 끝나고 진박물관부터 시멘트 길로 걷기가 편하다>

 

<문오지 오름 오르기 전 중간 스탬프에서 인증 샷~~~~>

 

<문도지 오름에서 본 주변 풍경~~~>

 

<이곳에서 준비해 간 빵과 달걀, 바나나로 점심을 먹고 계속 걷기로````>

 

<14-1 코스 시작점인 저지마을도 보이기 시작~~~>

 

<엊그제 걸었던 저지문화 예술인 마을 알못~~~>

 

<14-1코스와 14 시작점, 13코스 종점에서 사진 찍고 13코스 역방향으로 걷기 시작~~~>

 

<저지 오름 한 바퀴~~~>

 

<저지오름 정상 산불 감시탑~~~:숲으로 이곳에서는 주변 풍경을 볼 수 없다>

 

<만산 농원 입구로 내려온다>

 

<멋진 나무 아래 앉아서 휴식을 취하며 주변 풍경도 보고 다시 걷기~~~>

 

<동림 농장을 지나~~~>

 

<흥법사도 통과~~~>

 

<자갈길인지?, 길인지? 암튼 발목이 안 좋지만 무조건 go go~~~~>

 

<머리서 보이던 전망대가 아홉굿의자마을~~~~>

 

<마을 입구에 13코스 중간 스탬프가~~~~ 인증 샷도 찍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