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인도+라닥(21일) 배낭여행

9일차 (7월7일:일) 다람살라 도보 투어

산티아고리 2019. 7. 22. 00:06



아침에 7시 기상하여 하루 투어 할 준비를 하고는 8시반에 피스카페로 가서

수제비로 아침을 해결~~~

 

오늘 투어는 현지인과 피스 카페 한국인 며느리와 통화를 통해 차량 가격등을

알아보고 도보로 맥그로드 간즈의 수원지인 박수폭포(Bhagsu Nath)로 이동~~

 

일요일이라 그런지 차량도 많고 사람도 많아 폭포로 가는 길이 걷기가 힘들

정도이다~~

 

택시를 탔으면 돈버리고 차안에서 갇혀 있을 뻔~~


<박수폭포로 걸어 가며 본 주변 풍경~~~>














  

40분 정도 걸어 가니 휴양지답게 호텔과 리조트도 많이 보이고 폭포로

올라가기전 사원 앞에 풀장이 있어 현지인들이 수영하며 즐긴다..


<풀장의 현지인들과 힌두 사원~~~>



 

폭포로 올라가는 길에서 본 계곡의 공동 빨래터와 멀리 폭포가 보인다..

 

높이나 물량으로는 대단한 폭포는 아닌데 설산이 보이는 아름다운 경치일

텐데 아쉽게도 구름이 잔뜩 끼여 있어서 설산 풍경은 못보고 현지인들이

계곡 물을 이용하여 놀이 하는 모습이 여름은 여름이다.


<박수폭포 계곡으로 가며 오며 풍경~~~>

























 다람살라 메인광장까지 오는데 폭포가 보이는 경치 좋은 카페에서 쥬스

한잔 마시며 휴식을 취하고 광장에 와서 달라이라마의 여름궁전이고 티베트

민속박물관이 있는 노블링카(14km)까지 왕복 택시 요금을 1,000루피

(한화:17,000)1시간 달려 이동~~~


<다람살라 메인광장~~>






저지대인 맥그로드 간즈에 위치한 노블링카 입장료가 1인당 110루피~~~

 

이곳에 있는 티벳 사원과 티벳 민속박물관을 통하여 인도와는 또 다른 티벳의 분위기를 느껴 볼 수 있어 좋았다.

 

이곳 장인학교에서 배운 기술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물건들도 인도에서 볼 때 수준이 높아 보인다.


<노블링카의 이곳 저곳~~~>















                    

              <노블링카내 민속박물관~~>














 


호텔로 돌아 오니 4시가 조금 넘었다. 돌아오는 길에 내일 마날리로 이동하는 긴 시간 중간중간에 간식으로

할 계란과 감자를 사가지고 와서 삶아 놓고 저녁식사를 해결하니 7시 반이다..

 

낮에는 더워도 어제 밤에 무섭게 천둥과 번개를 치며 많은 비가 오더니 아침에는 언제 비왔냐는 듯 개어

투어하는데 지장을 안주더니 호텔로 돌아 온 후에 많은 비가 스콜처럼 지나가니 공기도 말고 호텔 베란다

앞에서 보는 설산들도 더 멋이어 보인다....


<호텔로 돌아 오는 길에 의미 있는 낙서와 많은 비가 내리는 풍경~~~>



내일 아침 이동하는데 어려움 없도록 미리미리 짐을 정리하고는 취침 모드로~~

 

숙소 : Hotel wood cas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