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에 잠깐 깼다가 다시 눈을 붙여 6시가 넘으니 완전히 깨서 고양이
세수를 하고는 아침으로 먹을려고 사갖고 온 바나나 봉지는 화장실 간
사이에 차량 청소원이 치워 없어져 초코렛등으로 간단하게 해결~~~
바라나시(Varanasi) Jn에 도착할 때까지 책보다 대화하다 낮잠을
자다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데 ~~~ 10시반에 도착 예정임에도
서행하고 역에서 정차를 길게 하고 마지막으로는 바라나시역까지
와서는 플렛폼을 100m 앞에 놓고는 1시간 20분이나 정차한 후
갈 생각을 안한다...
안내방송도 없고 현지인들은 기다리다 내려서 걸어 가고~~
결과적으로 찜통 같은(차가 정차후에는 냉방기 가동중단) 차안에서
견디는 인내심을 체크해보는 기회로 삼은 듯~~
예정시간보다 4시간이나 많은 오후 2시30분에야 역내로 진입하여
플랫폼에 도착...열차 이동 16시간 소요
<바라나시(Varanasi) Jn역사 풍경~~~>
뚝뚝이 150루피에 호텔로 이동하니 오후 3시가 다 되었다.
휴식을 잠깐 하고 휴대한 재료로 점심을 조리해서 간짜장으로 좀 이른 저녁을
해결 후 뚝뚝이를 타고 가트로 이동
13년만에 바라나시를 다시 오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와보니 변한 게 하나도 없다 .
3천년 순례 역사를 자랑하는 인류 최고의 도시 바라나시(Varanasi)
뚝뚝이 기사가 데려다 준 곳은 오늘 저녁 가려고 한 다샤스와메드 가트(Dasaswamedh Ghat)가
아니고 호텔에서 가까운 찬드라 가트에 내려 주는
바람에 찬드라 가트에서 화장하는 동안 힌두승려가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기도가 끝나니 달콤한 민트를 먹으라고 나눠준다.
<찬드라 가트에서 화장과 승려의 기도, 다샤스와메드 가트로 가는 중의 모습들~~~>
7시에 시작하는 힌두제사를 보기 위해서 다샤스와메드 가트(Dasaswamedh Ghat)까지
1km를 보트는 안타고 걸어갔다.
성스러운 강가와 함께 연출되는 힌두 승려들이 드리는 불의 제사를 40분
동안 진행하는데 이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보트위에서, 앞 뒤로
많은 인파가 함께 박수도 치면서 같이한다.
제사의 의미는 자세히 모르지만 제주들의 인사와 영혼의 부르기, 재물
바치고 향로 불을 들어 춤추기, 영혼을 보내는 의식을 치르는 것 같다.
<다샤스와메드 가트에서의 야간 의식 행사~~~>
제사가 끝나고 돌아가는 인파로 길이 꽉 차는데 곳곳이 수도하는 분들,
걸인들의 동냥하는 많은 분들을 볼 수가 있다.
인도의 진면목을 밤에 ~~~~
<행사 후 여행자, 수도자, 걸인등 모습~~~>
더웁기도하여 호텔 레스토랑에 가서 커피 한잔하고는 호텔로~~~
숙소 : Hotel janki inter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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