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성지순례

제주교구내 황 경한 묘

산티아고리 2018. 8. 23. 11:17


0. 성지순례 차 제주도 오기전 이번에는 추자도 황 경한의 묘를 곡 방문하기 위하여 배표도 미리 예매하고

   일기 문제로 배 못뜨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기도~~~


0.뉴스 매체마다  태풍 솔릭에 관련하여 계속 보도하기에 염려를 햇지만 선사에서 출항 못한다는 연락이 없기에

  염려는 덜 했다.


0. 날자를 잘 잡은 덕인지 기도의 덕인지 다행히 미리 예매한 21일(화요일)에 배는 출항하는데 태풍의 영향을

    받기전에 갔다 온다며 30분 일찍 출항하여 1시간전에 돌아 온다며 시간내에 연안 여객터미널로 나오라는

    전화를 어제 받았기에 아침 8시까지 터미널로 나갔다...


0.언제 태풍이 오겠냐는 듯 하늘도 구름없이 좋고 바다도 조용하다....


<숙박지 호텔에서 본 제주 항과 제주 연안여객 터미널, 추자도로 타고 갈 배 퀸스타 2호~~~>







<추자도 포구와 추자 성당~~~>









<하추자도에 있는 눈물의 십자가와 황 경한의 묘 가는 버스 안에서 본 추자교등 모습~~~>






<황 경한의 눈물의 십자가와 주변 풍경~~~>








<황 경한의 눈물~~>




<황 경한의 묘 및 전망대~~~>






0. 태풍오기 전이라 그런지 하늘과 바다는 조용한데 습도가 높은 더위로 걷는데 매우 힘들다...

   성지 순례를 편하게 다닐 수는 없지만 물과 먹을 것을 준비 못하여 예초리 버스 타는데까지

  가는 것과 버스 타는 시간를 기다려야 하는 것 때문에 은근히 걱정 되던 차에 추자도 성지순례로

  오신 본당 신자들을 태우고 온 추자공소에서 이곳까지 온 봉고차가 다른 교우들을 태우러

  추자공소로 간다기에 차비를 내고 바로 상추자도로 직행~~~


  제주교구내 성지순례 마치고 돌아가는 발걸음을 편하게 해주려고 하느님께서 차량을 대기해 주심에

  감사 드리며~~~

  그 시간에 차량이 없었다면 점심도 굶고 물도 없이 더위에 버스타러 걸어 갈 생각이 아득했었는데~~~

 

<상추자도로 가는 추자교 및 제주항으로 가기 위해 배 승선~~~>


0.제주항에 잘 도착하여시간적 여유도 있어 커피도 한잔하며 시원하게 보내고는 좀 이른 저녁식사 후

  호텔로 돌아 와 내일 태풍의 영향을 안 받고 비행기 이륙해 주기만을 기도하며 일기 예보 뉴스 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