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여행)

페루 와라스(Huaraz)에서의 고산 트래킹 3일차 (09.7.12)--(2)

산티아고리 2009. 7. 23. 08:52

 

(1)에 이어 계속

 

0.휴식 겸 점심식사로 아침에 준 빵 하나와 사과 1개중 목이 메여도 마실 물이 없어 빵은 생략하고

  사과 1개로 점심을 해결한 후 누워서 편한 휴식시간을 가졌다..

 

<누워 하늘을 보니 푸른 하늘과 하얀구름의 조화를~~~>   

  

 

 

0. 트래킹 최종 도착지(여행사 버스 타는 곳)인 바큐에리아(Vqueria) 마을에 3시까지 가기 위해

    다시 출발하다.

 

바큐에리아(Vqueria)에 가는 도중의 풍경 : 멀리 설산과 평원에서 풀을 뜨든 양떼들,, 폭포가 흐르고~~> 

 

 

 

 

 

<트래킼 도중 만난 잉카 후예 3대 가족~~~: 물좀 사려 했으나 실패-->

 

  

<트래킹 가이드가 어디에서 말을 한마리 끌고 와 풀을 먹이면서 뒤따른다~~>

 

 

  <방목중인 돼지~~:도망 갈 수 없도록 다리나 몸통, 목에 끈을 매달아 묶어 놓았다.. >

 

  

<전통가옥 흙집~~>

 

  

<집에서 꾸이를 기르는 장면~~>

 

  

<잉카 후예인 아이들이 당나귀를 끌고 가다가 쵸크렛을 달라기에 하나씩 주고 ~~~>

 

  

바큐에리아(Vqueria)에 가는 방향 표시 : 다 온 줄 알았는데 더 가야한단다,,, 다리는 아파오고 가는

   길은  오르막길이라 무척 힘이 든다-->

 

  

<올라가면서 바라 본 주변 비탈 밭 및 당나귀가 한가로이 먹이를~~~>

 

 

 

0.걸어 가는 것을 힘들어 하니까 가이드가 끌고 오던 말에 타란다 : 타고 싶다고 말할 때는 안된다고 하드만

   마지막 오르막길에서는 안되겠다 싶든지 먼저 타라고 하니 고맙다고 하고 말을 타고 20분 정도 가다..

   말이 풀 먹이를 보면 계속 먹을려고 하여 빨리 가지 않아 vamos!!!를 많이 부르면서 목적지에 도착----

 

<말을 타고 가는 모습~~: 마지막 오르막길을 편하게 가다-->

 

 

<목적지에 도착하니 일행들이 다 힘들어서 그런지 누워서 쉬고 있다 : 차가 올때 까지 누워서 기다리며

  너무나 아름다운 푸른 하늘을 한장~~~>

 

 

    

<드디어 와라스로 타고 갈 차가 와 출발을 기다리며 ~~~~와라스 국립공원 안내판을>

 

  

<와라스를 향하여 3시에 버스를 타고 다시 구불구불한 길로 산위로 올라가는데 좌우에 멋진 설산들이

  다가 온다 :

  설산 야나팍차(Yanapaqcha : 5,460m)와 설산 쵸피칼퀴(Chopicalqui : 6,354m)> 

 

 

 

 

  

0. 설산 야나팍차(Yanapaqcha : 5,460m)와 설산 쵸피칼퀴(Chopicalqui : 6,354m) 사이에

   있는 고개(4,767m) 정상에서 바라 본 설산의 절경들과 고개길 아래에 보이는 푸른 호수

   란간누꼬(LLanganuco)와 라구나(Laguna)

 

<설산 쵸피칼퀴(Chopicalqui : 6,354m)>

 

 

 

 

<설산 착라라후(Chacraraju : 6,112m) 의 광경과 내려가는 꾸불꾸불한 길 : 보기만 해도~~>>

 

 

 

 <설산 피스코(Pisco : 5,752m)  모습> 

 

 

 

<고개 위에서 본 호수 란간누꼬(LLanganuco) 라구나(Laguna)로 모습>

 

 

<안데스 산맥의 페루 주봉인 설산 우아스카란 북봉(Huascaran : 6,655m) 밑에 위치한 

  파아란 호수 란간누꼬(LLanganuco) 라구나(Laguna>

 

 

  

<호수에서 올려다 본  설산 우아스카란 북봉(Huascaran : 6,655m) 모습>

 

  

<안데스 산맥의 페루 주봉인 설산 우아스카란 북봉,남봉(Huascaran : 북봉- 6,655m,

  남봉 -6,768m) 의 석양을 받고 있는 자태>

 

 

0. 2박 3일동안 트래킹한 코스에 대하여 이해를 높이고 한 눈에 알아 보기 위하여 지도를 보면 

    붉은 형광펜 색갈을 입힌 곳이다

 

  

0.융가이를 거쳐 와라스에 도착하니 저녁 8시가 넘었다...

  9시 15분 트루히요 버스를 타야 하기에 샤워는 못하고 와라스에서 봉사중에 있는 동료 단원이

  미리 저녁을 준비해 주어 식사를 한 후 배낭만 정리하고 와라스를 떠났다...

 

0.와라스의 고산 트래킹을 하면서 설산과 푸른 하늘의 아름다움에 감동 하여 영원히 못 잊겠지만  

  1970년에 산사태로 지도상에서 없어진 마을 (융가이에 있슴)과 유명한 파론(Paron) 호수,

  파토 계곡(Canon del Pato)를 못 보고 오는 것이 조금 아쉬웠다...

 

0. 이튿날 아침에 도착한 트루히요에서 버스를 내리며 얼굴을 보니 얼마나 피곤 했던지 입술이 부르트고

   부었다.

   바로 툼베스로 올라오면 몸에 무리가 올 것 같아 트루히요에서 머물며 4일만에 샤워한 후 잠도 자는등 

  쉬고 밤 버스로 올라 오는데 피로가 덜 풀려 몸이 매우 힘들었다...

  11시간의 야간 버스 이동을 끝내고 6시반에 툼베스에 도착하여 집에 무사히 도착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