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인생을 살면서 얼마만에 텐트에서 잠을 잤는지 기억도 없다,,
군대를 제대한 이후로는 잔적이 없는 것 같은데 모르는 외국인들과 좁은 텐트속에서 잠을 그런대로
자고 주변이 점점 밝아 옴을 느끼면서 고산에서의 잠을 깨우고 트래킹 2일째를 맞이한다.
0.트래킹 첫날은 고산이라는 새로운 환경 적응에 큰 어려움 없이 그런대로 지난 것 같고 식사도,
잠도 불편은 하였지만 못견딜 정도로 힘들지는 않아 가벼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 하였다.
0.와라스의 푸른 하늘과 공기의 신선함으로 상쾌한 기분이다.
<야영지에서의 맞이하는 아침 풍경 : 파란 하늘에 하얀 점이 된 보름달 그리고 여유로운 당나귀,말들~~~>
<빵과 커피로 아침식사하는 일행들~~>
<고산으로 인한 기압이 낮아 사탕봉지가 부풀어 오른 모습~~~>
0. 설산에서 흘러 내리는 찬물에 고양이 세수를 하고 노천 화장실을 활용하는 등 환경에 적응하며 생활.....
텐트와 침낭등을 정리한 후 8시가 되자 이튼 날 여정을 시작 하는데 어제 메고 올라 온 큰 배낭은
당나귀에게 맡기고 작은 가방에 물등 트래킹에 꼭 필요한 물건들만 챙겨 매고 출발 하였다..
<야영지를 뒤로 하고 멀리 설산을 바라 보며 계곡따라 걷기 시작~~>
<걸은지 얼마 안되어 숨어 있던 아름다운 설산들이 하나씩 모습을 나타낸다~~~~
: 설산 아구하(Aguja :5,888m)>
<멀리 설산을 바라보며 당나귀도 사람도 하염없이 걷는다,,, >
<걷기 시작하고 처음으로 휴식 : 살짜기 산타크루즈 설산이 눈앞에 ~~
주변 경치도 보고 얼마를 걸었는지 한번 뒤돌아 보고~~~>
<조금 더 걸으니 설산 카라즈(Caraz : 6,025 m)의 봉우리와 파아란 하늘의 비행운과 조화를 이루고~~>
<설산위에서 작렬하는 태양~~~>
<설산 퀴타라후(Quitaraju : 고도 6,040m) 등산 안내판이 나오고 설산 밑에는 호수 라구나 하툰코차
(Laguna Jatuncocha)가 눈에 들어 오기 시작한다,,>
<아름다운 호수와 주변 산의 경관들~~~~>
< 호수를 배경으로 트래킹팀 단체 사진 한장~~~:늦게 온 2명은 빠짐>
<호수를 뒤로하고 다시 걷기 시작---넓은 평원과 설산 카라즈의 아름다운 모습이 ~~~~>
<좀 더 걸어가자 더욱 넓은 평원의 끝이 안보일 정도의 거리를 횡단~~~~걸으면서 주변에 보이는 설산들
린리히르카(Rinrijirca)와 아르테손라후(Artesonraju : 6,025 m)>
<점심을 먹고(어제와 같이 빵 하나와 과자류를 담은 비닐봉지--) 휴식을 취하기 위한 장소에 도착하여
걸어 온길을 돌아 보다 : 이곳에서 설산 알파마요(Alpamayo : 5,947m)와 푼타 유니온(Punta
Union) 으로 갈라지는 삼거리 표시>
(2)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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